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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창업동아리 MOIM
창업서포터즈2018-01-22조회 3432

▲ '2017 호서대 산학협력 페스티벌 창업동아리 로드쇼.'에 참가한 창업동아리 'MOIM' 회원들.

본보는 호서대 창업서포터즈 김아현 · 한주희 기자가 직접 취재한 기사를 보도한다.

안녕하세요. 호서대학교 창업서포터즈 김아현, 한주희 기자입니다. 오늘은 창업동아리 MOIM의 대표인 정직완 학생을 만나보았습니다.


◇ 본인 소개를 해달라

호서대 창업동아리 게임학과를 다니고 있는 게임 개발자이자 동아리 MOIM의 대표 정직완입니다.


◇ MOIM에 대해 설명해 달라

저희는 게임을 개발하는 동아리입니다. 게임컨셉은 방 탈출 카페를 모티브로한 3D 방 탈출 게임이며, 방 탈출 이름에 맞게 게임이름은 The Mystery Room으로 만들었습니다. 저희 아이템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방 탈출 카페를 접근하기 쉬운 게임으로 통해 퍼즐을 찾고 방을 탈출한다는 컨셉으로 잡았고 게임 공간 안에서 퍼즐을 찾은 후 그 퍼즐을 풀고 그것을 이용해 자물쇠를 풀거나 무언가 오브젝트를 조종해서 하나씩 하나씩 방을 탈출하는 추리/퍼즐 게임입니다.


◇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자신의 손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면서 그것으로 출시를 하고 수익을 내는 것은 게임 개발의 길을 걷고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꿈일 것입니다. 저희 MOIM 동아리는 이와 같은 꿈을 실제로 이루고자 결성한 게임 개발 동아리입니다. 개발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전부 쏟아 부을 예정인만큼 성과를 꼭 내보고자 일반 동아리가 아닌 창업 동아리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2017 전국 공학 페스티벌'에 참가한 창업동아리 회원들.

◇ 사업화 과정은 어떻게 되나

처음 7월당시에 프로그래밍 2명과 기획자 1명 총3명이서 진행을 시작했습니다. 방학기간 동안 프로젝트의 기반을 다지면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였고 이후 학기가 시작되고 팀원이 추가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작업에 속도가 크게 붙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스팀에 출시 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10월에 접어들면서 스팀시장을 알아보았습니다. 그 이후 각종 경진대회나 로드쇼에 참가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났고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더 좋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수정해 나아갔습니다. 결과는 전국 공학패스티벌 공학밴드 부분에서 우수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 위기나 성과가 있었다면 

사실 이 게임을 만들기 전에 다른 게임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리듬 게임이었는데 저희가 만들고 싶은 게임이 아니라서 금방 접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회의를 하고 현재 게임을 만들게 되었는데 그전 게임이 엎어진 상황이라 그 자리에서 기획자에 말만 듣고 즉흥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문제 없을 거라 생각을 했는데 프로그래밍을 하면 그 안에 구조를 잡는데 그 구조들이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말만 듣고 만들다 보니 서로 생각하는 게 너무 달라서 기능들을 지웠다가 다시 만드는 것을 수 차례 반복을 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팀원들과 잦은 다툼이 있었고 그만두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다시 잡고 팀원들에 대해 이해를 하고 대화를 하면서 잘 극복하게 되면서 스팀에 결국 출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 예비 창업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저희는 게임을 만드는 개발자라서 사업관련은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꾸준히 열심히 하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는 것 입니다.


호서대학교 한주희,김아연 기자  hsyoon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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