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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창업동아리 DHUT
창업서포터즈2018-01-22조회 3100

안녕하세요 호서대학교 창업서포터즈 한주희 입니다. 오늘은 호서대학교 창업동아리 'DHUT'의 김아현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호서대학교 패션학과 김아현입니다. 창업동아리 DHUT팀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 창업 아이템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저희 DHUT, '덧'은 덧입는 아이템을 만들고자 하는 창업동아리입니다. 패스트 패션으로 인해 스타일이 빠르게 변화하다보니 매년 새로 옷장을 채우게 되고 작년에 입던 옷들은 입을게 없다는 말들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현재 가지고 있는 옷들을 트렌디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을 만들고자 합니다. 사실 유행이 매번 바뀐다고 하지만, 작은 차이이기 때문에 아이템만으로도 쉽게 변형을 줄 수 있습니다. 매번 버려지는 옷들은 환경에 큰 부담을 주고, 만들어 지는 순간에도 노동착취, 환경오염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작하고 싶고, 저희 제품은 버려지는 옷들을 이용하여 만들고자 합니다."

▲ 아이템 제품사진.

◇ 현재 사업화 과정은

"현재 제품 개발 단계입니다. 버려지는 옷들로 만들려다보니 품질적인 부분에서 부족함이 보여 품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카테고리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다면

"저는 지금까지 학생이었다는 점입니다. 패션을 전공했지만 아직 현실을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수익도 나야하고 시장성도 보아야하고 정보력도 있어야하는데 배운 것과 경험한 것은 다르기 때문에 실제적인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옷을 판매하는 활동을 통해 디자인에 대한 경험을 했지만, 사업은 그것만으로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진행 할 때 마다 사업을 해나가면서 배워야하는 부분인지, 경험을 통해 배우고 와야 하는 부분인지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 브랜드 목표는

"옷은 사람의 몸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현대에는 자신의 표현 수단이기도 한데요. 그러나 이런 옷이 사람에게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장점을 가진 옷이지만, 단점 또한 많이 가졌기 때문에 숨겨주고 덮어주는 것이 아니라 개선해줄 수 있는 패션을 만들어내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계속적인 디자인과 피드백을 통해 발전 시켜나갈 예정입니다.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많은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습니다"


◇ 최종 목표는

"약 10년후를 생각해본다면 제가 디자인한 제품이 하루에 한번쯤은 길에서 마주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그 제품은 단순히 패션과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이로운, 긍정적인 생각을 제공하는 상징이자 옷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업을 진행하면서 좋았던 팁이나 조언은

"사업을 진행하려다보니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 나누다보면 더 좋은 결과와 함께,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보고 배울 수 있어 아이디어가 있다면 창업동아리 활동에 도전해보면 좋겠습니다."

▲ 창업동아리 로드쇼 전시 사진.

윤혜선  hsyoon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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