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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창업동아리 FILO
창업서포터즈2018-01-22조회 3242

안녕하세요. 호서대학교 창업서포터즈 김아현입니다.

오늘은 호서대학교 창업동아리 HO-그리드의 이하은 대표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호서대학교 한방화장품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지금은 창업동아리 FILO (First in last Out)의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대표자 사진

 

브랜드 명의 뜻은

“‘FILO (First in last Out)’는 ‘처음으로 들어가 마지막으로 나온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시중에 나와있지 않는 창업 아이템의 서막을 앞장 서서 열어 많은 역경을 겪더라도 이를 점차 보완하고 구체화시켜 더 나은 모습으로 나아가는 도전정신과 그 정점에 서서 마지막까지 있다가 나오려는 의지 모두를 담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FILO는 작년 아이브로우퍼프라는 사업아이템으로 시작하여 올해에는 건강한 먹거리에 중점을 두어 풍솜이아이템을 시작하였습니다. ‘퐁솜이’는 폭신한 식감을 가진 솜사탕에 과일, 채소, 가루 등이 퐁당 빠진 형태를 나타내는 상품명입니다.”

 

창업 아이템 소개 및 사업화 하게 된 계기

저희 퐁솜이는 설탕 대신 단맛이 30% 낮은 저감미당을 사용합니다. 또한 솜사탕과 곁들여지는 재료도 합성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100% 천연재료를 사용합니다. 이처럼 간식에서도 건강한 것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퐁솜이’는 기존의 솜사탕과는 차별점을 두어 솜사탕 안에 재료를 첨가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식감을 선사합니다. 설탕은 지속적인 배고픔, 당뇨, 섬유질 결핍, 피부 노화, 뇌기능 저하, 비만 등의 질병을 야기합니다.  단맛에 중독되어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저희퐁솜이는 저감미당을 사용하여 조금 더 건강하게 솜사탕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저감미당’은 단맛이 적은 당으로 설탕의 물리적 성질(촉촉함이나 점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당도는 낮춘 재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솜사탕이 달다고 느끼셨던 분들의 거부감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예쁜 색깔과 과일 맛을 위해 합성 착향료·감미료를 사용하는 기존 솜사탕과 달리 과일,채소 본연의 맛을 내기 위해 그리고 본인 혹은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들을 위해 100% 천연재료를 사용하였습니다. 저감미당은 점도, 녹는점 등 설탕과 물리적인 성질은 같습니다. 하지만 당도는 설탕보다 30% 정도를 줄인 성분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솜사탕보다 단맛이 약하기 때문에 솜사탕이 달다고 느꼈던 분들의 거부감을 줄였습니다. 예쁜 색깔과 과일 맛을 위해 합성착향료와 합성감미료를 사용하는 기본의 솜사탕과는 달리 과일 혹은 채소 맛을 내기 위해 100% 천연재료를 사용하였습니다. 본인의 건강 그리고 자녀의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하여 천연재료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솜사탕은 화려한 색과 모양으로 사람들을 현혹합니다. 그러나 그 내면에는 설탕과 합성 감미료 등에 의한 질병 발생이라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필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여 조금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솜사탕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아이템 관련 활동사진

 

 

현재 사업화 과정은

작년 CK사업단에서 주최하는 창업동아리를 시작으로 저희 필로는 꾸준히 창업에 대한 꿈을 키워오고 있습니다. 올해 좋은 기회로 창업지원단에서 진행하는 창업동아리에 선발되었고 이후 건강한 먹기를 중점으로 둔 웰빙 솜사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이템 개발에 앞서 저희 필로는 항상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사업아이템(솜사탕)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였습니다. 건강한 먹거리 웰빙 솜사탕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시작한 창업동아리는 필로는 현재 저감미당(기존 설탕 대비 30%이상 저당)과 정제하지 않은 사탕수수를 이용하여 웰빙 솜사탕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고 더 나아가 솜사탕 시제품 제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기나 성과는

가장 큰 위기는 기계 문제였습니다. 솜사탕을 제조하여 실험을 통한 아이템 구체화를 실현하고 있는 저희 필로는 솜사탕 기계 사용이 필수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진행하는 창업 동아리이기 때문에 지원금이 한정되어 있으며 그것을 모두 기계에 사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용 솜사탕 기계를 구매하였고, 가정용 기계는 많은 양의 솜사탕을 제조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가정용 솜사탕 기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지만 저희만의 방식으로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퐁솜이 품평회를 열어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하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게 아이템을 수정 및 보안할 예정입니다. 또한 퐁솜이 전용 SNS 페이지를 구축하여 브랜드 홍보를 할 생각입니다. 아이템에 대한 계획으로는 설탕 대체 재료를 자체 제조하여 퐁솜이 전용 설탕을 만들 계획입니다.”

 

최종 목표는

저희 필로의 최종 목표는 퐁솜이를 유통시키는 것입니다. 솜사탕이라는 제품의 특성상 유통에 취약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런 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퐁솜이를 유통시키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좋았던 팁이나 조언

창업동아리를 진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막연히 상상만 했던 아이디어를 구현해낸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면 자금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아이템 제작도 힘들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창업동아리를 위한 많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좋은 아이디어와 추진력만 있다면 누구나 창업동아리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제가 드리는 팁은 창업동아리를 저학년부터 도전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저희 필로는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을 늦게 접하여 더 많은 아이디어를 실현시키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모두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시켰을 때의 기쁨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제품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