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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IDEN :: 창업동아리
창업서포터즈2018-11-29조회 3256

안녕하세요. 호서대학교 창업 동아리 서포터즈 정인호 기자입니다 . 오늘은 호서대학교의 창업 동아리 중 하나인 'IDEN '의 대표를 인터뷰해보겠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호서대학교 당진캠퍼스 창업동아리 ’IDEN’ 대표 장서윤입니다. 저는 현재 산학융합 캠퍼스 로봇자동화공학과에 재학 중에 있습니다. 비록 2학년 밖에 되지 않아 이 기사에 실릴 다른 동아리 대표분들에 견줄 만한 대표는 아니지만 항상 밝은 모습으로 일하고 열정적이랍니다.

 

‘IDEN'에 대한 소개를 해주세요.


우리 동아리는 저를 포함해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과대 학생들이 모여 만든 IT 창업동아리입니다. '이든' 이라는 말은 순 우리말로 착한, 어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토를 따라 앞으로 소비자에게 착한 가격에 어진 상품을 팔 수 있는 동아리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합니다. 현재는 초중고 학생들과 학원 등을 저격한 스마트폰 중독 방지용 IOT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공부할 때 핸드폰으로 인해 방해받는 학생들에게 핸드폰 사용을 줄여나가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들일 수 있도록 돕는 제품입니다. 솔직히 아이템 준비에 있어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이템을 보완하고 진중하게 연구해 앞으로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창업에 관심이 있었나요?


네 맞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로부터는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을 만들어 팔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땐 아무래도 저의 진로와 연관지어 생각하다보니 생기부에 올려서 이야기가 될 만한 제품을 많이 생각하곤 했습니다. 특히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기획을 했다기보다는 제가 가진 불편함을 만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들을 많이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힘들거나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업 아이템에는 항상 정답이 없습니다. 시기와 가격이 적절하게 맞아떨어진다면 한번에 많이 팔릴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이 되지만, 소비자가 살 이유가 부족하고 준비성이 떨어진다면 좋은 제품이 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도 매번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맞는 것일까라는 딜레마에 빠져 며칠씩 사업계획서를 다시 수정하고, 제품에 대해 고민합니다. 이렇게 정해진 틀이 없다 보니 매번 새로 시작하고 자료를 찾거나, 막상 계획서가 통과되어 제품을 만들기 시작하게 되어도 예상치 못했던 문제점이 곳곳에서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에 익숙해지고 계속 하다 보면 뒤를 돌아봤을 때 이만큼 버텼다, 라는 좋은 지표가 되어 다시 기운을 차리고 열심히 하게 된답니다.

 

창업에 관심있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 로드쇼 때 고등학생들이 준비해온 창업아이템 발표를 인상 깊게 들었습니다. 어린 친구들인데도 창업에 관해 생각하는 깊이가 대단하더군요. 오히려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보다는 후배들에게 배울점이 더 많다고 생각할 정도였지만 몇가지 말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한방, 대박을 원하고 저 또한 그랬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제가 제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단계에 이르기 까지 시행착오를 겪어보면서, 어떤 제품이던지 이유 없이 만들어지는 제품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많은 단계를 거쳐 완성 되는데, 그런 과정들 하나하나가 모두 없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니 항상 인내심을 가지고 그 단계를 밟아나가셨으면 합니다.



<동아리 활동 사진>



호서대학교 창업서포터즈 정인호 기자

 zjavbxj8068@gmail.com